​한국능률협회, 미취업 청년 대상 '일 경험 프로그램' 진행

영업·해외영업, 광고·마케팅 등 4개 직무의 사전 직무교육과 인턴십으로 구성

[사진=한국능률협회]

KMA 한국능률협회가 15세 이상부터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2023 청년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2일까지 총 200명의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면접은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합격자를 대상으로 10월 10일부터 10일간의 사전직무교육이 진행되며 10월 말부터 12주 동안 참여 기업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3 청년 미래내일 일 경험 프로그램'은 청년이 필요로 하는 양질의 일 경험을 대해 탐색,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 촉진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영업·해외영업, 광고·마케팅, IT, 경영·사무행정 4개 직무의 사전 직무교육과 인턴십으로 구성돼 있다. 다양한 참여 기업에서 과업을 수행하면서 실전형 직무역량을 쌓을 수 있다.

전체 교육 기간 중 80% 이상을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한국능률협회 인증 직무 교육 이수 수료증이 발급되며 출석률에 따라 최대 1주 32.5만 원, 4주 130만 원의 근무 장려 지원금이 지급된다. 인턴십 프로그램까지 참여한 자에게는 인턴십 이수 수료증도 발급될 예정이다. 단 2023년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은 동시 참여가 불가하며 당해 최대 2회 참여 가능하다.

해당 일 경험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은 한국능률협회 홈페이지 및 고용노동부 누리집과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사업단 누리집 등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