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대전·충남·경북 지역 소상공인에 금융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문기 기자
입력 2023-09-15 16: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특화 상품 출시하고 지역 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총 6곳으로 늘어

사진카카오뱅크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지역 신용보증재단과 힘을 합쳐 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대전·충남·경북 등 3개 신용보증재단과 각각 상생 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뱅크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 특화 상품(대전시 상생보증 대출, 경북 상생보증 대출, 충남 상생보증 대출)을 출시한고 대전·충남·경북 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씩 총 15억원을 특별출연한다. 각 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75억원씩 총 225억원의 협약 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대전·충남·경북에 있는 개인사업자 중 대표자의 신용점수가 595점 이상인 기업이다.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방문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에도 부산·인천·대구 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해 개인사업자 자생력 강화,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하겠다는 복안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명절을 앞두고 금융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연이은 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에 대한 금융지원을 꾸준히 이어감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지난 5월 100% 비대면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을 출시했다. 금융기관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대출을 실행할 수 있고 보증료 50%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