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9/18/20230918084139349388.jpg)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반도체 등 수출 부진 완화와 고용 개선 흐름 지속, 중국 관광객 증가 기대감과 함께 주요국의 통화긴축 지속 등에 따른 세계 경기 둔화 우려가 상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추석 물가안정 등 민생안정에 역점을 두면서 대내·외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 방안 후속조치 △新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 △위성통신 활성화 전략 △에듀테크 진흥방안 등이 논의된다.
위성통신 활성화 전략은 차세대 통신 구현의 핵심 인프라로 꼽히는 위성통신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에듀테크 진흥방안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듀테크’를 발전시키는 방안이다.
추 부총리는 ”우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과 중소기업·교육서비스의 디지털화 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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