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시장은 지난 7일 12개 동 중 8번째인 오금동을 찾아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동시장실을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하 시장은 “주민들과 오금동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말 문을 열었다.
이날 하 시장은 오금동 사잇길 특화거리(양문교회~흥진초)를 직접 걸어보며 사전 접수된 민원현장을 확인했다. 또 이동 중 만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듣고 대화를 나누는 자유로운 시간도 가졌다.
주민들은 교통, 환경, 재개발과 관련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4단지 군포복합문화센터 건립계획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산본천 복원계획과 남부기술교육원 이전에 대해선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하 시장은 참석한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고, 주민들도 허심탄회하게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한편 하 시장은 오는 21일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운영되는 ‘찾아가는 이동 시장실을 수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고 9번째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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