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은 췌장암 진단을 받고 투병하던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최근 암이 재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대 법학과 중퇴 후 상경해 극단 산하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하다 1965년 MBC 성우 공채 2기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고인은 대한민국 대중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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