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관광공사, 中 선양서 'K-동계스포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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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3-09-1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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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청소년들이 친선 아이스하키 경기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지난 15일 한국과 중국 청소년들이 친선 아이스하키 경기를 가졌다. [사진=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중국 선양(瀋陽) 완상청(万象城)에서 'K-동계스포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동계청소년올림픽)와 연계됐다. 목적은 'K-동계스포츠' 관광 매력 알리기다.

강원도,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대회 홍보와 함께 한국 축제·한류·쇼핑 등 K-컬쳐(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지난 15일에는 한·중 청소년 간 아이스하키와 피겨 스케이팅 친선 경기가 진행됐다.

16~17일에는 15개 기관(국내 지방자치단체, 국내외 항공사, 현지 여행사, 면세점 등)이 참여한 한국여행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 외에도 한류 팬들의 K팝 랜덤댄스 공연과 댄스 경연 대회, 인기 인플루언서의 한국관광 토크 콘서트, 한국관광지 엽서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하상석 관광공사 선양지사장은 "'K-동계스포츠'의 매력을 지속해 알리고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와 연계한 적극적인 방한 프로모션을 통해 중국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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