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줄기 4개 산삼 사진한국전통심마니협회](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9/18/20230918153200460718.jpg)
지리산에서 줄기 4개가 뭉친 형상의 초대형 산삼이 나왔다.
18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최근 50대 약초꾼 A씨는 경남 산청군 지리산 자락에서 산삼 여러 개가 하나로 뭉친 듯한 형태의 산삼 한 뿌리를 발견했다.
이 산삼은 뿌리 무게만 성인 4명이 복용할 수 있는 150g에 달한다.
해당 산삼은 형태가 기이해 전체를 해부하지 않는 이상 수령을 추정할 수 없다.
정형범 한국전통심마니협회 회장은 "이번에 발견된 산삼은 뿌리가 크다 보니 많은 광합성 작용을 위해 네 개의 줄기를 올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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