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스트럭처 기업 아토리서치의 정재웅 대표가 ‘2023년 생성형AI – SW 그랜드 세미나’에 참가해 ‘생성형 AI 기반 병원 외래 진료 지원 시스템’ 발표를 18일 진행했다.
이날까지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빅데이터포럼 회원사 및 SW고성장클럽, ICT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빅데이터포럼이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SW·빅데이터·AI 등 ICT 분야 대·중소 기업들의 비즈니스 협력과 네트워킹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SW고성장클럽 기업들이 각 생성형 AI에 대한 솔루션 및 모델을 발표했다. 정 대표는 '닥터 주니어, 생성형 AI 기반 병원 외래 프로세스 자동화 시스템'이라는 제목으로 아토리서치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병원 외래 프로세스 자동화 솔루션에 대해 논했다.
요즘 대다수의 상급종합병원의 예약진료 시스템 및 EMR도입, AI 진료 시스템을 접목하려는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더불어 AI생성형 병원 외래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면 의사의 과중한 업무 및 진단내용까지 돕는 과거진료의 기록생성, 요약, 분석 및 주문서 작성, EMR주문 발행, EMR 진단서 작성 및 발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치료에 대한 지식을 병원에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공유해 AI지식의 축적에 가속화가 가능하다.
정 대표는 “생성형 AI 기반의 병원 외래의 자동화가 이뤄지면 의사들은 환자들과 더 많은 교류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치료를 위한 의사들의 역량을 더욱 활용할 수 있다. 병원프로세스도 보다 나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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