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국내 혁신·벤처 스타트업 10개사를 대상으로 'IBK창공 글로벌(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시범운용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IBK창공 글로벌(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독일 잘란트 주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협업해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유럽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기업은 독일 잘란트주 경제진흥공사, 독일 현지 AC 등 심사를 통해 IT, AI, 첨단제조 등 혁신‧벤처 스타트업 10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선발기업들은 9월 4일부터 2주간 해외진출을 위한 국내 사전 프로그램에 참여한 데 이어 독일 현지로 출국해 오는 24일까지 유럽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IR, 데모데이 참여 등 현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용 성과를 토대로 IBK창공 글로벌(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정례화를 검토할 예정”이라며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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