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양양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통합개최되는 송이&연어축제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남대천 둔치와 다목적광장, 전통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 봄부터 7차에 걸친 자문회의를 통해 ‘선택과 집중’의 전략으로 두 축제를 통합하기로 결정한 양양문화재단은 새로운 맛과 공간, 스토리를 소개하기 위해 마무리 준비에 한창이라고 했다.
통합축제는 로컬, 공간, 마켓을 키워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중에 있으며, 이전 축제와는 달리 규모와 공간면에서 크게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참여부스가 220여동으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축제 시간대도 오후 9시까지 야간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일정을 살펴보면 10월 4일 개막식 공연과 함께 10월 7일 메인 공연이 한번 더 펼쳐질 예정이며, 이외에도 관내 상인 및 주민, 그리고 강원도 내 대학생들이 함께 펼치는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연이어 준비되어 있다.
양양문화재단은 송이와 연어가 손을 맞잡는 첫 축제인 만큼 준비에 철저를 기해 운영과 안전면에서 손색 없는 멋진 축제로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