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애플리케이션 개발 전문업체 메이트네트웍스는 인도네시아 유저에 기반한 자사의 소셜디스커버리 앱 뷰챗 웹 버전을 출시했다고 19일 전했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약 2억8000만명로 소셜 앱 시장의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나라로 평가된다.
메이트네트웍스는 인도네시아 모바일 광고 플랫폼 캐시트리와 제휴해 뷰챗 로컬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사용자 편의성, 결제 용이성, 뷰챗 앱 연동성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웹 서비스부터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뷰챗 글로벌을 이끄는 전우호 대표는 "뷰챗은 글로벌 크리에이터와 팬 커뮤니케이터를 연계해 주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다. 현재 실시간 누적 연결 수가 1억 콜을 훌쩍 넘어섰고 매출은 경기 침체에도 매년 50% 넘게 성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뷰챗은 '현지화를 통한 글로벌화'를 기본 전략으로 삼고 있다. 콘텐츠 차별화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로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면서 글로벌 시장을 리딩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메이트네트웍스는 미국, 일본, 중국 등 3개국에 현지 해외법인을 두고 있으며 소셜 앱 '뷰챗', '즐톡', '캠톡' 등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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