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체육시설사업소, 시민체전을 위한 시설물 상태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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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3-09-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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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하고 쾌적한 시민운동장 제공을 위해 시설물 상태 사전점검

영천시체육시설사업소 시민체전을 위한 시설물 상태 점검 모습사진영천시
영천시체육시설사업소, 시민체전을 위한 시설물 상태 점검 모습[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 체육시설사업소(소장 양광환)는 지난 18일 밀리터리 축제 및 시민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시민운동장 시설물 상태를 일제히 사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양광환 소장을 포함한 직원 5명은 10월 개최되는 큰 행사를 대비해 시민운동장 본부석, 관중석, 성화대, 전광판, 화장실(20개소) 등 빈틈없이 신속하게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기 위해 시설물 곳곳을 사전 점검했다.
 
사업소는 2017년도 도민체전 대비 시민운동장 정비 이후 코로나19로 체육행사가 없어 균열, 외벽 도색 바램, 기계, 전기, 통신설비 등 낙후돼 있던 각종 시설물 사전점검을 통한 개·보수 공사로 5년 만에 개최되는 시민체육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민운동장은 1990년 준공돼 5만8270㎡ 부지에 관람석 1만 6000석, 천연잔디구장 및 육상 트랙 시설을 갖추고 있어 평소에는 육상 선수들의 훈련장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각종 체육행사 및 축구, 육상 등의 경기가 가능해 시의 종합체육시설 역할을 하고 있다.
 
양광환 체육시설사업소장은 “10월 개최되는 밀리터리 축제 및 시민체육대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설 별 빈틈없는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 공간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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