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솔루션 기업 스플렁크가 산업 현장의 데이터 시각화를 지원한다. LG전자와의 협업으로 인공지능(AI) 컴퓨팅 기능이 있는 사물인터넷 센서를 개발하고, 산업 현장의 각종 데이터를 수집한다는 계획이다.
19일 스플렁크에 따르면 LG전자는 스플렁크의 '에지허브(EdgeHub)'에 AI 분석 엔진을 결합해 기존 산업 분석 모델을 넘는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에지허브는 컴퓨팅 기능을 갖춘 에지컴퓨팅 플랫폼으로, 데이터를 서버로 전송하지 않고도 직접 분석할 수 있는 장치다. 서버와의 통신 없이도 작동 가능해 인터넷 연결이 어려운 장소에서도 활용할 수 있고, 데이터를 주고받는 시간을 줄여 실시간 수집과 분석도 가능하다.
특히 에지허브에는 카메라, 마이크, 습도, 온도, 열 등 다양한 센서를 갖추고 있다. 스플렁크와 LG전자는 이를 활용해 공장 등 산업 현장의 장비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디지털 영역을 넘어 물리적 영역의 운용도 자동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식 스플렁크 코리아 지사장은 "에지허브는 빅데이터 분석 엔진과 결합해 공장, 심지어 식품 공장에서도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한다. LG전자가 가진 AI 솔루션을 접목해 제품 불량률을 낮추고, 생산성을 높이며, 생산에 필요한 최적의 환경(온도, 습도) 등도 자동으로 분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에지허브는 이전에는 접근하기 어려웠던 현장 데이터를 스플렁크 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직접 전송한다. 정보기술(IT)은 물론, 산업 현장의 운영기술(OT) 전반에 걸쳐 가시성을 제공한다.
이병문 LG전자 선임연구원은 "최근 산업 동향은 클라우드에서 에지 컴퓨팅으로 전환하는 추세다. 클라우드의 경우 데이터 처리 지연이나 보안 등 우려가 있다. 반면 에지 컴퓨팅은 기기가 데이터 소스(현장)와 가까워 처리 속도가 빠르고, 사용자와도 가까워 빠른 의사 결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에지허브는 데이터를 통합하는 허브로서 역할을 한다. 특히 AI 모델이 데이터를 추론하는 에지 컴퓨터 역할도 한다. 가령 공장 설비에 에지허브를 부착하면 모터 작동 소리를 듣고 비정상적인 소리를 감지해 예지보전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19일 스플렁크에 따르면 LG전자는 스플렁크의 '에지허브(EdgeHub)'에 AI 분석 엔진을 결합해 기존 산업 분석 모델을 넘는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에지허브는 컴퓨팅 기능을 갖춘 에지컴퓨팅 플랫폼으로, 데이터를 서버로 전송하지 않고도 직접 분석할 수 있는 장치다. 서버와의 통신 없이도 작동 가능해 인터넷 연결이 어려운 장소에서도 활용할 수 있고, 데이터를 주고받는 시간을 줄여 실시간 수집과 분석도 가능하다.
특히 에지허브에는 카메라, 마이크, 습도, 온도, 열 등 다양한 센서를 갖추고 있다. 스플렁크와 LG전자는 이를 활용해 공장 등 산업 현장의 장비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디지털 영역을 넘어 물리적 영역의 운용도 자동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식 스플렁크 코리아 지사장은 "에지허브는 빅데이터 분석 엔진과 결합해 공장, 심지어 식품 공장에서도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한다. LG전자가 가진 AI 솔루션을 접목해 제품 불량률을 낮추고, 생산성을 높이며, 생산에 필요한 최적의 환경(온도, 습도) 등도 자동으로 분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병문 LG전자 선임연구원은 "최근 산업 동향은 클라우드에서 에지 컴퓨팅으로 전환하는 추세다. 클라우드의 경우 데이터 처리 지연이나 보안 등 우려가 있다. 반면 에지 컴퓨팅은 기기가 데이터 소스(현장)와 가까워 처리 속도가 빠르고, 사용자와도 가까워 빠른 의사 결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에지허브는 데이터를 통합하는 허브로서 역할을 한다. 특히 AI 모델이 데이터를 추론하는 에지 컴퓨터 역할도 한다. 가령 공장 설비에 에지허브를 부착하면 모터 작동 소리를 듣고 비정상적인 소리를 감지해 예지보전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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