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 간판선수로 꼽히는 권순우가 중국 항저우로 출국하며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며 금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권순우는 20일 출국 전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데이비스컵 결과가 아쉽지만 경기력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권순우를 포함한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은 스페인에서 열린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후 전날 귀국했다. 권순우는 "국가대항전 출전으로 컨디션을 올린 만큼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여자친구인 가수 유빈의 응원을 받았다는 권순우는 "좋은 기운을 받았다"며 웃어보였다.
이번 대회에서 동갑내기인 홍성찬과 복식 경기에도 나선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면 병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권순우는 "둘 다 마지막 기회이다보니 더 간절하다"며 "금메달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세계랭킹 60위인 중국 장즈전, 98위인 우이빙 등 경쟁자에 대해선 "중국 선수들이 강하고 선수들도 강적이지만 결과는 일"이라며 "미친 척 경기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권순우는 20일 출국 전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데이비스컵 결과가 아쉽지만 경기력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권순우를 포함한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은 스페인에서 열린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후 전날 귀국했다. 권순우는 "국가대항전 출전으로 컨디션을 올린 만큼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여자친구인 가수 유빈의 응원을 받았다는 권순우는 "좋은 기운을 받았다"며 웃어보였다.
세계랭킹 60위인 중국 장즈전, 98위인 우이빙 등 경쟁자에 대해선 "중국 선수들이 강하고 선수들도 강적이지만 결과는 일"이라며 "미친 척 경기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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