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최다 선수 파견국은 泰, 개최국 中보다 47명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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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3-09-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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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934명, 중국 887명

성화 봉송을 구경 중인 중국인들이 국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연합뉴스
성화 봉송을 구경 중인 중국인들이 국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연합뉴스]
태국이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선수 934명을 파견한다. 개최국 중국(887명)을 제치고 최다 파견국으로 등극했다.

연합뉴스는 20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소속된 45개 국가 중 태국이 934명으로 개최국 중국을 제치고 가장 많은 선수를 파견한다"고 보도했다.

세 번째로 많은 국가는 한국이다. 869명이 출전한다. 일본은 773명을 등록했다.

중국만큼 인구가 많은 인도는 655명이 중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국가올림픽위원회(NOC)는 대게 한 국가를 대표하는 단체를 칭한다. 중국은 과거 영국, 포르투갈에 할양했다가 돌려받은 홍콩, 마카오를 각각의 NOC로 등록했다.

홍콩(688명)과 마카오(186명)를 더하면 중국의 전체 출전 선수는 1761명이다.

북한은 애초 191명에서 6명을 줄인 185명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조직한 '독립팀'이 출전한다. 팀 이름은 'OCA 깃발 아래 참가하는 독립 선수들'이다. 12명으로 7인제 럭비 경기에 출전한다.

대회 공식 누리집에는 이들이 국적이 나오지 않는다. 이번 대회 총 출전 선수는 1만1943명(20일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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