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에 따르면 추석과 노인의 날이 다가오면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드리기 위해 “웃음이 곧 건강”이라는 봉사활동을 주제로 매월 진행하는 도시락 배달 봉사와 더불어 재능기부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노래와 춤에 재능이 있는 홍보서포터즈 삼봉누리와 일렉트로닉기타로 곡을 연주하는 재능을 가진 1513함 전희욱 경장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안겼다.
또, 어르신들의 수준에 맞게 간단한 퀴즈게임을 진행하며 상품으로 구명조끼를 증정했다.
한편, 동해해양경찰서 구내식당(달리밥)에서는 매월 1회 부곡동 경로당 어르신 20세대에게 도시락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도시락 배달 봉사 총 4회)
동해해경 관계자는 “매월 진행하는 도시락 나눔 봉사를 통해 지역관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어 너무 뿌듯하다”며, “음악적 재능과 타고난 끼로 어르신분들에게 소소한 즐거움과 웃음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고, 항상 국민에게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동해해경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해경서장 및 직원들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에 방문해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제수용품 구입했다.
또, 동해해경 희망나눔회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2곳에 100만원씩 각각 기부했다.
기상예보에 의하면 20일 늦은 오후부터 동해 해상을 중심으로 8~14m/s의 강한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1.5~3.5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로 인한 안전사고우려 및 동해중부전해상 강풍 및 높은 너울성 파도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시설물 관리가 필요하다.
또, 동해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 전 안전한 바다환경 조성을 위한 해상교통 질서 유지 및 긴급대응태세 점검을 실시중이며, 연안사고·선박사고 등 추석연휴 안전한 귀성길을 위한 해양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시행 중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올해 들어 위험예보를 총 18회 발령했으며, 작년 한해 너울성 파도 등 연안사고가 29건이 발생하는 등 지속적으로 연안사고가 늘어나고 있어, 해상뿐 아니라 육상, 해안가에서도 각별한 주의를 요하니 월파 및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 등은 출입을 자제하고 인명구조요원이 배치되지 않는 해변에서는 물놀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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