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소식]함양군, 추석 연휴 유료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外

9.27~10.4 7일간 무료 개방

함양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내수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연휴기간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사진=함양군]

경남 함양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내수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연휴기간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 개방 공영주차장은 한들생태환경주차장 457면과 함양읍 공영노상주차장 6개 구간 343면으로 무료 개방 기간은 추석 연휴를 포함한 9월 27일(수) 오전 9시부터 10월 4일(수) 오전 9시까지 7일간이다. 

무료개방 기간에도 주차장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들생태환경주차장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하며, 군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비상근무를 통해 각종 교통민원 해결 및 교통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기존 한들생태환경주차장 월정기등록 차량에 대해서는 정기주차기간을 자동으로 연장하며,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무료 이용객 및 기존 이용객의 혼란을 방지할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유료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자 한다”며, “함양을 방문하는 분들과 군민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는 기회가 되시고 연휴기간 쾌적한 교통환경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 서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복지마중물 사업 등 복지사업 활성화 방안 논의

함양군 서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모습. [사진=함양군]

경남 함양군 서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서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으로 '추석맞이 행복꾸러미' 나눔 사업 선정과 서상면 특수시책 '복지마중물사업' 활성화 계획 및 협약업체 확대 방안,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및 사례관리대상자 발굴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마친 후 복지마중물 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 12가구를 방문해 후원가게(서울식당, 엉터리식당, 이삼식당, 서상식당, 래래향, 월드마트)의 후원음식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확인을 진행했다.

서한규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분들에게 더 많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간협력업체의 지속적인 발굴과 복지마중물 협약 업체 체결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인 김진철 서상면장은 “항상 서상면 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서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함양군 병곡면, 지역사회보장협희체 특화사업 추진

추석맞이 취약계층 밑반찬 및 생필품 지원

함양군 병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특화사업 ‘온정나눔사업’과 ‘사랑의 복주머니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사진=함양군]

경남 함양군 병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특화사업 ‘온정나눔사업’과 ‘사랑의 복주머니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찾아오는 가족이 없이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취약계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준비했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밑반찬과 생필품을 준비해 밑반찬과 생필품을 각각 7가구, 20가구에 전달하고 추석 명절 인사를 드리며 안부를 확인했다. 

조영현, 박정영 공동위원장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는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병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으로 ‘온정나눔사업’과 ‘사랑의 복주머니지원사업’ 외에도 어버이날 홀로계신 어르신들을 위한 카네이션 및 선물을 전달하는 ‘효드림사업’, 월1회 마을 순회를 통해 짜장면을 대접하는 ‘짜장면day’도 함께 추진하는 등 취약계층 없는 병곡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함양군 휴천면 고추작목반, 고춧가루 110근 기탁

함양군 휴천면 고추작목반은 추석연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고춧가루 110근(220만원 상당)을 휴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경남 함양군 휴천면 고추작목반은 22일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싶다며 반원(27명)들이 직접 농사지은 최고 품질의 고추로 빻은 고춧가루 110근(220만원 상당)을 휴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김성웅 작목반장은 “평소 농사를 지으면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해오다가 이번에 고추작목반에서 반원들이 직접 농사를 지은 햇 고춧가루를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좋은 일에 지속해서 함께 하겠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휴천면장은 “땀흘려 농사지은 많은 양의 고춧가루를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신 휴천면 고추작목반장님을 비롯한 27명의 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하신 고춧가루는 고추작목반의 뜻에 따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해 다가올 추석명절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고춧가루는 휴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10근씩 소분해 관내 어려운 이웃 11가구를 선정, 직접 가구 방문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