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개회식 北 기수는 방철미·박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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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3-09-2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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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탁구 대표팀 선수들이 22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탁구 여자 단체 예선 2라운드 대만과의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 탁구 대표팀 선수들이 22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탁구 여자 단체 예선 2라운드 대만과의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은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개회식 기수로 권투 방철미와 사격 박명원을 앞세운다.

대회 조직위원회 취재 정보 사이트 마이 인포에 따르면 북한의 기수로 이들이 표기됐다. 

방철미는 금강산체육단 소속이다. 2019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51㎏급 우승자다. 지난해 북한 공화국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북한의 10대 최우수 선수에는 세 차례(2018·2021·2022년) 선정됐다.

박명원은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남자 10m러닝 타깃 혼합 개인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북한 선전매체들은 박명원이 20년 동안 금메달 145개 등 총 24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소개한다.

북한은 이날 9시(한국시간) 시작되는 개회식에서 7번째로 입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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