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아시안 게임 앞두고 한목소리 낸 政·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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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3-09-2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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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개막을 이틀 앞두고 대한민국 선수단이 21일 중국 항저우시 아시안 게임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열린 입촌식에서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개막을 이틀 앞두고 대한민국 선수단이 21일 중국 항저우시 아시안 게임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열린 입촌식에서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야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장관 박보균)가 23일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는 우리 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한목소리로 기원했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코로나19로 1년간 연기된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은 내달 8일까지 16일간 열전에 돌입한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피나는 노력으로 묵묵히 훈련에 임하며 대회 준비에 매진해 온 자랑스러운 우리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부디 다치지 말고 안전하게 대회에 임하여 그동안 피땀 흘려 노력한 만큼 원하는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우리 국민은 함께 마음 모아 '팀 코리아'가 펼쳐낼 명승부를 응원하겠다"며 "지난 5년간 우리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과 갈고닦은 기량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강 대변인은 "코로나19로 인해 높아졌던 국가 간 상호 교류의 문을 낮추는 것은 물론 디지털, 친환경의 신조가 구현되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중국 신화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이번에 아시안 게임 역대 최다 규모 선수단을 파견한다. 선수들이 후회 없이 경기에 임했으면 좋겠다. 특히 양궁, 펜싱, 태권도 등 강세 종목에서 기량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했다.

장 차관은 현역 시절 세계적인 역도 선수였다. 국제대회에서도 다수 입상했다.

2008 베이징 올림픽과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장 차관은 이날(23일) 오후 9시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개회식에 한덕수 한국 국무총리와 함께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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