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가 지난 22일 반포한강공원에서 전사 임직원과 자립준비청년이 함께 ‘플로깅·멘토링’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플로깅이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 업’과 영어단어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감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22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 플로깅 행사는 요기요 임직원과 자립준비청년 총 40여명이 참여해 한강공원 산책로를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플로깅 후 친환경 배달 문화를 솔선수범하고자 요기요 앱 내 다회용기 카테고리에서 주문한 배달 음식을 즐기는 특별한 피크닉 시간도 가졌다. 임직원들은 자립준비청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정서적 지지는 물론 이들의 취업과 진로 상담 등의 멘토링도 진행했다.
요기요 유종범 ESG(환경·사회·지배구조)팀장은 “자사는 올해 첫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배달문화 조성에 동참하고 환경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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