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한국 조정, 결선 첫날 '노메달'…25일 메달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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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3-09-2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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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화통신·연합뉴스
[사진=신화통신·연합뉴스]
한국 조정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선 첫날인 24일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국 대표팀은 25일 여자 무타 페어, 남자 무타 포어 종목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이날 남자 경량급 더블 스컬 종목에서 첫 번째로 메달 도전에 나선 심현보·강지수 조는 중국 항저우 푸양 워터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결선 경기에서 6분 37초 90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심현보·강지수 조는 3위 우즈베키스탄보다 4초 48 늦게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뒤이어 박지윤·정혜정 조가 여자 더블 스컬 결선에 나섰지만 7분 28초 41을 기록하면서 5위에 그쳤다. 남자 무타 페어 결선에 오른 김동용·박현수 조도 선전했지만 7분 19초 89로 6위에 그쳤다.

같은날 여자 경량급 더블 스컬 종목에서는 순위결정전에 나선 김유진·안희주가 두 번째로 빠른 7분 34초 92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종 순위는 8위다.

김동용·박현수 조는 남자 무타 페어 결선보다 앞서 펼쳐진 남자 더블 스컬 순위결정전에서 6분 52초 57로 가장 빨리 경기를 끝마치며 최종 7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결선 첫날 메달 획득에 실패한 한국 조정대표팀은 2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결선 마지막날 경기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김하영·이수빈 조가 여자 무타 페어 종목, 명수성·김현태·정용준·김휘관 조가 남자 무타 포어 종목 결선을 앞두고 있다.

조정 경기는 한 선수가 노를 양쪽에서 저으면 스컬, 한쪽에서 저으면 무타 경기로 나뉜다.

한편 조정 결선 첫날 걸린 7개의 금메달 중 개최국인 중국이 6개를 휩쓸며 조정 강국의 면모를 보였다. 나머지 1개의 금메달은 남자 무타 페어 종목에서 홍콩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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