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이 제주복합 3호기 LNG 복합발전소 건설 사업자로 선정됐다.
25일 중부발전은 제주지역 150MW급 신규 LNG복합 발전사업 건설의향조사에 참여한 결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우선순위 심사를 통해 신규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제주도 내 약 0.5GW 용량의 발전설비를 운영 중에 있으며, 설비용량 기준으로 제주지역 전력공급의 21%를 담당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수소 혼소 기능의 가스터빈 도입, 저 NOx 버너, SCR, 황연 저감설비 등의 최신형 환경설비를 도입해 온실가스 및 대기오염물질을 감축하는 친환경 고효율 발전소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또 동기조상기 모드운전, 가스터빈 단독운전 등을 통해 제주지역 재생에너지 변동성 대응 및 출력제어를 완화하고 전력계통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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