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에는 부산, 대전, 세종 자치단체와 고향사랑기부제 대면창구를 운영하는 농협이 함께 참여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 등 지역에 개인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된 제도다. 기부자는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써, 고향사랑e음 누리집이나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에 방문하여 기부할 수 있다.
구만섭 행정안전부 차관보와 관계자들은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통해 제도를 안내하고 우리 고향에서 정성껏 준비한 세척 사과를 함께 나눴다.
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 공식 인스타그램(instagram.com/withyou3542/)에서 확인 가능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1월 6일에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당첨자에게는 한우 선물세트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구만섭 차관보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다가오면서 어느 때 보다 고향에 대한 애향심이 커지는 시기이다” 라며, “고향으로 가시는 길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에 온정을 전하고, 기부금 세액공제와 각 지자체에서 정성껏 준비한 답례품 등 다양한 혜택도 누려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