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렴도서와 함께하는 청렴방송’은 청렴도서 27선과 올해의 책 13선을 선정해, 전 직원이 참여하고 공유하는 ‘청렴도서관’ 운영과 청렴 사례를 방송으로 공유하는 ‘청렴한 아침방송’을 연계한 청렴시책이다.
정장선 시장은 청렴도서 ‘리더의 승패는 청렴이다’ 중 유한양행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청렴리더십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정장선 시장은 “인간의 몸과 같이, 사회에서도 여러 사람이 각기 유익한 역할을 다할 때 비로소 그 공동체는 완전할 수 있다”라며 “우리는 공직자로서 평택이라는 공동체의 일원으로 마땅히 해야 할 것은 하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등급인 2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 제6회 평택항 희망의 바다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한 평택항 희망의 바다 그림그리기 대회는 대한민국의 중심항만으로 성장한 평택항을 널리 알리고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예술적 감성 함양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그동안 코로나19로 비대면 공모전으로 진행됐다가 2022년부터 현장대회로 진행됐다.
참가 대상은 경인지역 유아와 초등부 아동으로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사전 참가 신청과 행사 당일 현장 접수한 총 500여명의 아동들이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서 각자의 솜씨를 마음껏 뽐냈다.
이날 행사에는 버블, 마임, 비보이 등 식전 행사와 함께 부대행사로 진행한 캐리커쳐, 캘리그래픽, 풍선아트 등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평택해양경찰서에서 해양경찰 제복 체험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해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여러모로 뜻깊은 행사가 됐다.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아동의 작품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10일 이후 평택시 누리집과 인천일보 누리집 등을 통해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10월 27일 평택시청에서 시상식을 통해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상작들은 시상식 당일 평택시청 본관 1층 로비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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