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충근 동해해경서장오른쪽이 추석연휴를 대비 경비함정에 탑승해 직접 연안해역을 순찰하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9/25/20230925155900383038.jpg)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유 서장은 지난 19일부터 23일, 24일(3일간), 관내 낚시어선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설비 구비여부, 낚시어선 사업자 준수사항 등을 확인하고 안전운항을 당부했다.
또 해양사고 긴급대응·대비태세 강화를 위해 5001함 등 정박함정 12척을 직접 방문해 신속한 초동조치 및 상황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특히 다중이용선박 및 조업선박 주 항로대 예방순찰을 강화해 줄 것을 강조했다.
유 서장은 연안해역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금일 연안해역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에 직접 승선해 관내 항포구, 갯바위 등 위험구역을 순찰하고 위험 요소를 확인하는 등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유 서장은 27일까지 관내 위험해역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해해경은 함·정장 파출소장 등 현장지휘관 비상상황 발생대비 지휘통제선상 위치하고 전 직원들은 비상소집체계 유지, 경비함정 파출소 등 구조세력은 24시간 비상출동 태세를 유지한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해양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광객들은 바다에서 레저활동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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