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25일 인천시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4급 이상 공무원들과 공사·공단·출자·출연기관 대표, 시민행복정책자문단, 정책자문단 등 약 300명이 참석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정책홍보의 기본과 실전’이라는 주제로 신은주 강사의 특별강연과 ‘북한정세 및 인권’의 안보 강연에 이어, 실·국별 시정 현안을 공유했다.
또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보다 적극적인 대처와 주요 사업들의 조속한 추진을 당부하는 등 유정복 시장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저녁은 지역의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에서 마련된 수산물 도시락으로 준비해서 더 의의가 있었다.
◆ 해양환경 담당공무원 역량 강화 연찬회 개최
인천광역시는 시, 군·구 해양환경 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해양환경분야 직원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해 1월 전국 최초로 인천시에 해양환경 해양환경과가 신설된 이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실시한 연찬회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해양쓰레기정화, 해양보호구역 관리 등 해양환경·생태계 보전관리와 백령대청 지질공원 생태관광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시 및 군·구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세계자연유산 한국의 갯벌 가치와 효과적인 보전’과 ‘백령·대청국가공원의 지질유산의 이해’를 주제로한 전문가 강의에서는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인천시 해양환경분야 정책 공유와 발굴, 군·구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직원 상호 간의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켰다.
정우영 인천시 해양환경과장은 “해양환경분야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시 및 군·구 직원들의 지역 특색에 맞는 정책 발굴과 건의사항 청취 등을 통해 해양환경분야 정책의 완성도와 시민 체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