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시에 따르면, 소비심리 위축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고자 마련된 이번 직거래 행사에서는 배와 버섯, 축산물 등을 시중가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으며 신선하고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추석맞이 농산물 팔아주기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이메일과 전화로 사전 주문을 받아 22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광주시청 본관에서 현장공급이 이뤄졌으며, 총 2513박스, 80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방세환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농산물 팔아주기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의 상생과 더불어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직거래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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