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 '에어로마트 나고야 2023'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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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손충남 기자
입력 2023-09-2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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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내 항공우주 중소기업들의 물량 확보 지원

에어로마트 나고야 2023 참가 모습 사진경남TP
에어로마트 나고야 2023 참가 모습. [사진=경남TP)
경남테크노파크는 도내 항공우주 관련 기업의 해외 수주 지원을 위해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에어로마트 나고야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에어로마트 나고야 2023’은 18개국 25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일본 최대의 항공우주 상담 행사로, 격년제로 아이치현 나고야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나고야무역관의 잠재 고객 미팅 주선과 참가 기업인 네오헬스테크널러지, 스템, 씨엔리, 아토솔루텍, 엔디티엔지니어링,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 6개 기업이 수주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경상남도와 경남지역혁신클러스터사업의 지원으로 참가 기업에 부스 임차 운영, 현지 통역, 항공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에어로마트 나고야 2023’은 B2B 상담회 외에도 미츠비시 중공업, 롤스로이스 일본지사 Supply Chain 매니저 등이 강연자로 나서는 주제 발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하는 항공 부품 및 우주발사체 부품 전문 기업인 아토솔루텍 주식회사 최재영 대표는 “아토솔루텍은 일본 항공우주 기업들과의 협력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일본 항공우주 시장 개척 행사에 참가하게 돼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경남TP는 도내 항공우주 중소기업들의 물량 확보를 위해 코로나 이후 본격적인 대면 해외 마케팅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도내 기업들의 일본 항공우주 시장 확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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