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추석맞이 관내 복지센터 후원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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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강대웅·정성주 기자
입력 2023-09-2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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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려운 이웃들 위한 꾸준한 후원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

사진시흥도시공사
[사진=시흥도시공사]
시흥도시공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흥시 정왕동 소재 낙원재가복지센터를 방문해 휴지, 김 등 명절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낙원재가복지센터는 2022년부터 공사가 꾸준하게 물품을 후원했던 기관으로, 고령 및 질병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이다.

이번 2023년 추석명절도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두루마리 휴지, 김 등의 후원물품을 마련했고 경영시설본부장을 포함한 임직원 4명이 낙원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미리 준비한 명절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동선 사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힘든 상황을 겪고 있을 우리 이웃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공사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넉넉한 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공사는 진정성 있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수해피해 농가 대상 복구지원 활동 실시
사진시흥도시공사
[사진=시흥도시공사]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여름 태풍 ‘카눈’에 의해 수해를 입고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흥시 수해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복구지원 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피해복구 대상 농가는 지난 7~8월 한반도를 관통한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해 유입된 다량의 토사로 배수로가 유실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공사는 수해피해 농가의 삶의 터전을 복구하고 시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공사 8개 부서 17명의 직원들이 발 벗고 나섰다. 혹시 발생할지 모를 응급상황을 대비하여 사전에 구급키트를 준비하였고, 전문 기술인력을 중심으로 부서별 역할을 나누어 진흙을 퍼내고 물길을 만들며 수해피해 복구작업을 완료하였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수해복구 지원 활동은 적극적인 재해 대응을 통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공기업의 막중한 책무를 다하는 일이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언제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을 철저히 대비하고, 시민들과 함께 의연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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