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탄생한 힌스는 본연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국내 색조 화장품 브랜드다. ‘세컨 스킨 파운데이션’, ‘트루 디멘션 래디언스밤’ 등 히트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 기준 힌스 매출액은 218억원이며, 매출 비중은 국내 50%, 해외 50%로, 해외 매출의 대부분은 일본에서 발생한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인수로 힌스 만의 차별화된 색조 브랜드 빌딩 역량을 확보하고 색조 화장품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선다. 시즌 별 무드에 집중한 컬러 전개와 다양한 컬러 스펙트럼 제품 출시 등 힌스의 상품 기획력을 내재화 하고, 이를 LG생활건강 자체 색조 브랜드 육성에 활용하기로 했다.
또 LG생활건강은 세계 3위 규모의 일본 뷰티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힌스 인수로 MZ 세대 고객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2019년 온라인 론칭 이후 일본 내 K-뷰티 인디 브랜드 대표주자 중 하나로 성장한 힌스는 일본 직영점인 ‘힌스 루미네이스트 신주쿠’, ‘힌스 아오야마’, ‘이세탄(伊勢丹)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