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은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10월 2일 임시공휴일 정상 진료를 시행하고, 추석 연휴 기간 응급실 24시간 비상 진료를 운영한다고 26일 전했다.
대구의료원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예년보다 추석 연휴가 길어짐에 따라 장기간의 의료공백으로 지역민들의 불편이 커질 것을 우려해 임시공휴일인 10월 2일 정상 진료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외래진료와 수술 일정 변경 등으로 인한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추석 연휴 의료공백 해소를 통해 환자들의 불편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휴진 진료과는 대구의료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며, 명절 기간 급증하는 응급환자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응급실 의료인력 보강 및 필요 장비와 기구를 점검, 확충하여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했다.
김승미 대구의료원장은 “긴 연휴 기간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틀림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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