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소식] 경복대, 고려대 보건과학연구소와 바이어 클러스터 환경 조성 협약 外

'보건관학 분야 교육 교류 등 공동 노력'

경복대 임상병리학과 바이오메디컬센터-고려대 보건과학연구소 지역 바이오 클러스터 환경 생태계 조성 및 발전 업무협약식[사진=경복대]

경복대학교는 임상병리학과 바이오메디컬센터가 고려대 보건과학연구소와 지역 바이오 클러스터 환경 생태계 조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보건 과학 분야 교육 교류, 바이오 헬스 공동연구 및 기술정보 교환, 취업 지원 네트워크 구축, 지역 바이오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 및 발전 등에 공동 노력한다.

김대은 경복대 바이오메디컬센터장은 "협약을 계기로 고려대 보건과학연구소와 교류를 통해 남양주시 바이오 클러스터 환경 생태계 조성과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임상병리학과 재학생들에게도 보건 과학 분야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성욱 고려대 보건과학연구소장은 "경복대 바이오메디컬센터와 연구, 교육 협력을 활성화해 바이오 헬스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경복대 물리치료학과 양경희 교수, 포천시장상 수상

경복대 물리치료학과 양경희 교수(오른쪽)가 최근 포천시 여성회관 청성홀에서 열린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백영현 포천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고 있다.[사진=경복대]

경복대학교는 물리치료학과 양경희 교수가 사회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포천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양 교수는 전공 연계 봉사활동 동아리인 '경복대 다솜누리봉사단' 지도교수로 지난 2006년부터 18년간 봉사 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를 통해 물리치료학과 학생의 실무 전공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특히 소회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남양주, 포천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나눔 문화를 실천해 왔다.

양 교수는 "재학생들이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도록 해 전공 직무 수행 능력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학생지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경복대 다솜누리봉사단은 보건의료·복지 관련 학과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지난 2006년부터 서울과 경기 지역 노인, 장애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재활 관련 재능기부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경기도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 지원 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