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나 프라스코 필리핀 관광부 장관은 필리핀 관광산업이 2028년 약 3400만명을 고용할 수 있는 규모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인프라 정비 및 디지털화를 추진해 관광산업 발전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마카오에서 열린 ‘세계관광경제포럼(GTEF)’에 참석한 프라스코 장관은 필리핀이 가까운 미래에 ‘아시아의 관광강국’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히며, 지속가능성 향상과 관광객 확대를 위한 인프라 정비에 중점을 두겠다는 방침을 나타냈다.
상하수도 및 폐기물 관리시설 등 기초적인 인프라를 정비해 나간다. 조만간 공개되는 관광객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제작 등 관광지의 디지털화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