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더스 클럽은 디지털인재 양성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을 격려하고, 민간의 자발적 참여로 디지털 혁신 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디지털인재 얼라이언스가 마련한 인증 절차다. 기업에서 운영하는 교육 과정의 품질과 기업의 인재양성 투자 계획, 양성된 인재의 활용 계획과 디지털 혁신 문화 확산을 위한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크래프톤은 현업의 요구 사항을 반영한 교육 커리큘럼과 몰입도 높은 교육 환경 제공, 우수한 투자 계획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리더스 클럽은 지난해 10월 주관기관인 디지털인재 얼라이언스가 출범한 후 최초로 선발한 것으로 크래프톤과 함께 KT, 엘리스그룹 등 총 3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크래프톤은 크래프톤 정글, 크래프톤 정글 게임랩, 베터그라운드, 크래프톤 AI 펠로우십 등 디지털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크래프톤 정글은 크래프톤의 대표 디지털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의 커리어 전환을 희망하는 지원자를 선발해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분야는 소프트웨어부터 게임 등 디지털 산업 전반을 아우른다. 강사진은 모두 최소 15년 이상의 현업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이며, 커리큘럼 또한 카이스트와의 제휴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2025년 이후 크래프톤 정글 등의 교육생 규모를 연간 100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