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일원에서 ‘Young & Beauty : 경산에 美치다’란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신문이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이틀간 누적 관람객 5000여 명이 방문하며, 지역 화장품 산업과 우수제품들을 접할 수 있는 장이 됐다.
경산시 뷰티 산업관과 체험관을 중심으로 경산의 24개 뷰티 관련 기업들을 포함한 43개의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관람객들은 제품구매부터 뷰티 체험까지 지역 화장품 산업을 한자리에서 즐길 기회가 됐다.
특히 MZ세대 관심사인 웜톤, 쿨톤 등을 알아보는 퍼스널컬러 체험 프로그램과 피부진단 프로그램 등은 축제가 끝날 무렵까지 관람객들로 붐볐으며, 참여 관람객 SNS 홍보 이벤트를 통해 ‘K-뷰티산업의 메카’라는 경산 화장품 산업의 지향 점을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북 최초의 뷰티산업형 축제 「K-뷰티 페스타 in 경산」에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메인드 인 경산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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