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에는 치매 극복 선도단체인 김천시립도서관과 경북도립 요양병원과 협력해 ‘치매 도서 대출 이벤트’, ‘기억의 풍선 속 치매 어르신 및 치매 환자 가족에게 희망 메시지 전달’, ‘치매 어르신 작품 전시회’를 시작으로 치매 안심 가맹점 및 치매보듬마을(대곡동 30통 문지왈 경로당, 개령면 황계1리 경로당)과 함께 “기억의 풍선 속 희망 메시지 전달” 행사도 진행했다.
그리고 지난 25일에는 또한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황금시장에서 홍보부스 운영, 거리 캠페인, 치매 인식개선 OX 퀴즈, 어르신들의 작품 및 치매 극복 독후감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치매 통합서비스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치매 바로 알리기’ 인식개선 캠페인에 400여 명의 시민들이 동참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오삼이와 함께하는 치매 예방 체조 온라인 누리 소통망(SNS-인스타그램) 이벤트는 많은 시민의 관심 속에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는 오삼이와 함께 자체 제작한 ‘치매 예방 체조 영상’을 보고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계정 태그(@김천시치매안심센터)와 지정된 해시태그(#)를 작성해 올리면 행사에 참여하며, 다음 달 13일에 최종 선정된 총 30명에게는 ‘미니 캐리어 백’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김천시 치매안심센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또 치매 극복의 날 기념 홍보 동영상 및 해설을 자체 제작해 김천시 옥외전광판 18개소, 김천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22개소 스피커를 통해 해설을 송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다.
김천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치매 극복 주간 행사를 통해 많은 지역주민에게 치매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치매 인식개선에 주력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치매 친화 사회 김천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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