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25일 대외협력실에서 ‘트리티케일 품종 육종 연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을 교잡해 만든 최초의 사료 작물로 추위와 건조에 매우 강해 환경 적응성이 뛰어나며, 수확량이 높고 가축에 급여 시 기호성이 높아 최근 축산 농가에 인기가 매우 높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국립식량과학원은 지역에 적응이 가능한 우량계통을 육성해 품종 개발을 위한 종자를 제공하고 공동으로 현지 적응성 검정 등을 수행한다.
트리티케일 품종 육종 연구 사업은 내달 조성 완료되는 신농업혁신타운 내에서 첫 연구 사업(3㏊)으로 진행된다.
또 품종 등록 조건을 갖추기 위해 외동읍과 불국동 지역에도 동시에 연구 포장을 만들어 3년 간(2024∼2026)에 걸쳐 연구 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업무 협약 후 국립식량과학원 유전자 은행에 보관하고 있는 트리티케일 유전 자원 10종은 3년 간 경주시로 매년 지원될 예정이다.
이후 지역 기후에 가장 적합한 트리티케일 품종을 육종, 선발해 경주시 품종임을 나타낼 수 있는 고유의 이름을 붙여 품종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트리티케일 품종 육종 연구사업은 신농업혁신타운 시험 포장 조성 후 첫 진행되는 연구 사업이다”며, “경주 고유의 품종 개발로 축산 농가에 신속한 보급을 통해 축산 농가 소득 증대에 많은 기여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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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휴일에 차가 시내에 들어가기. 너무 힘듭니다.
시에. 주차공간이 적어서.
청송군처럼. 외부 유입차량은. 외곽에 주차하고. 시내에는 무료. 셔틀을 이용하도록 유도해요.
관광지 마다. 주차전쟁으로 주차하다. 시가 다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