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의 일환으로 도시철도를 이용해 가을 명소를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도시철도 가을 명소 체크인’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9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약 2달간 진행된다. 이벤트 대상 역사는 가을 명소 인근에 있는 1호선 대곡역(대구수목원), 송현역(달서별빛캠프), 2호선 청라언덕역(근대골목), 두류역(두류공원), 3호선 공단역(금호꽃섬), 수성못역(수성못)과 환승역인 반월당역, 명덕역 등 총 8곳이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대상 역사에 부착된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방문 인증을 하면 된다. 2개 역사 인증 시 음료 기프티콘 100명, 3개 역사 이상 인증 시 2만원 상당의 교통카드(카드값+충전금)를 50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와 역사 내 부착된 포스터를 참고하면 된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께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대구의 가을 명소들을 방문하고 체험하는 즐거움을 느낄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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