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장미란 차관, 비인기 종목 선수단·현지 기자단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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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3-09-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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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격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여자 수구 예선전·스쿼시 남자 단체 예선전 응원

  • 장 차관, "현지 기자단 덕분에 우리 선수들 더욱 빛나"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26일 오후 2022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 여자 수구 예선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26일 오후 2022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 여자 수구 예선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제2차관이 23일부터 27일까지 ‘2022 항저우 하계아시아경기대회(이하 아시안게임)’ 현장을 찾아 비인기 종목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을 응원했다.
 
또한 현지 한국 기자단을 방문해 한국 선수들의 활약을 취재하는 언론인들을 격려했다.
 
장 차관은 25일 여자 기계체조 예선 경기, 여자 핸드볼 예선전, 남자 펜싱 사브르 준결승전, 수영 계영 결승전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한 데 이어, 26일 사격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과 여자 수구 예선전, 스쿼시 남자 단체 예선전을 관람했다.
 
여자 수구 경기 이후 장 차관은 “선수들의 체력 소모가 정말 심할 것 같은데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어 대견했다. 앞으로 우리 선수들의 활약이 더 기대되는 스포츠”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스쿼시 경기에서 강호석 스쿼시 국가대표 감독은 “저희 같은 비인기 종목을 응원해줘 너무 힘이 난다. 오늘 처음 한국 응원단이 찾아줘서 우리 선수들도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상당히 선전했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장 차관은 27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인프레스센터를 방문해 한국 기자단을 만났다.
 
장 차관은 중국 현지에서 대회를 취재하고 있는 기자 50여 명에게 직접 준비한 간식을 건네며 “선수 시절에는 언론에서 이런 노력들을 하고 계신지 몰랐다. 여러분들 덕분에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더욱 빛날 수 있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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