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사격 김종현 · 김상도 · 모대성, 남자 50m 소총 3자세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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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기자
입력 2023-09-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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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사격 10m 공기소총 단체전 은메달
    항저우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25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박하준왼쪽부터 남태윤 김상도가 시상대에 올라 기뻐하고 있다 202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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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박하준(왼쪽부터), 남태윤, 김상도가 시상대에 올라 기뻐하고 있다. 사진은 본문 내용과 무관. [사진=연합뉴스]

사격 대표팀 김종현(38), 김상도(36·이상 KT), 모대성(29·창원시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획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 선수는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남자 50m 소총3 자세에서 합산 1748점을 쏴 인도(1769점), 중국(1763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4위 카자흐스탄(1천745점)은 3점 차로 따돌렸다.

김종현은 슬사(무릎 쏴) 20발 중 16발을 10점에 쏘는 등 196점을 얻었고, 복사(엎드려 쏴)에서 만점에 가까운 197점을 올렸다. 입사(서서 쏴)는 194점을 쏴서 개인 총점 587점을 찍었다.

김상도는 입사에서 192점에 그쳤으나, 슬사 196점, 복사 197점을 얻어 개인 총점 585점으로 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그는 남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모대성은 슬사 192점, 복사 195점, 입사 189점, 개인 총점 576점을 기록했다.

남자 50m 소총3 자세는 개인전 예선과 단체전을 겸한다.

김종현은 6위, 김상도는 7위에 올라 8명의 선수가 경쟁하는 개인전 결선에 진출했다.

두 선수는 이날 오후 메달 색을 놓고 경쟁한다.

모대성은 19위로 처져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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