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펜싱 여자 사브르, 동메달…3연패는 '불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슬기 기자
입력 2023-09-29 14: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일본에 42-45로 패배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 한일전
    항저우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29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 준결승에서 마지막주자인 윤지수가 일본 에무라를 상대 대결을 펼치고 있다 이날 대한민국은 역전패를 당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2023929
    jieunleeynacokr2023-09-29 131818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29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 준결승에서 마지막주자인 윤지수가 일본 에무라를 상대 대결을 펼치고 있다. 이날 대한민국은 역전패를 당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9일(한국시간) 윤지수, 홍하은(이상 서울특별시청), 전은혜(인천광역시 중구청), 최세빈(전남도청)으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준결승에서 일본에 42-45로 져 결승에 오르지 못하며 3위로 마쳤다.

아시안게임 펜싱에선 개인·단체전 모두 준결승 패자에게 공동 동메달을 준다.

이날 8강전에서 홍콩을 45-25로 대파한 한국은 한일전으로 펼쳐진 준결승전에선 초반 열세를 보였다.

하지만 4라운드에서 전은혜가 후쿠시마 시호미를 상대로 9점을 뽑아내고, 5라운드에서 최세빈이 에무라를 7-1로 압도하며 25-21로 전세를 뒤집었다.

8라운드까지 40-31로 리드하며 한국의 결승 진출이 가까워진 듯했으나 양 팀의 대표주자가 맞붙은 마지막 9라운드에서 윤지수가 에무라를 상대로 두 점을 뽑아내는 데 그치고 14점을 내주며 역전패를 떠안았다.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선 일본과 우즈베키스탄이 맞붙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