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민은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기계체조 여자 마루 결선에서 12.800점으로 3위에 위치했다.
8명 중 3위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남자 마루에서 김한솔(서울시청)이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체조 종목 두 번째 메달이다.
여자 기계체조는 A팀을 세계선수권에 파견했다. 유망주 위주 구성된 B팀 선수가 아시안 게임 메달을 획득했다.
김선향은 여자 단체 동메달, 여자 도마 은메달에 이어 대회 3번째 메달을 땄다.
북한은 여자 도마·이단 평행봉 금메달리스트인 안창옥을 비롯해 기계체조에서만 6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중국의 장진은 13.100점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