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수영 대표팀(이은지·고하루·김서영·허연경)은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수영 여자 혼계영 400m 결승에서 한국 신기록(4분00초13)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배영은 이은지가 나섰다. 1분00초68로 가장 먼저 들어왔다. 평영은 고하루가 이어받았다. 100m를 1분08초42로 끊었다. 접영은 김서영이 57초41을 기록했다. 3위로 올라섰다. 마지막 허연경은 자유형에서 53초62로 경기를 마쳤다. 폭발적인 속도로다.
한국은 단숨에 2위로 올라섰다. 은메달이다. 합계 4분00초13으로 여자 400m 혼계영 한국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2019년 7월 28일 세계수영선수권에서 임다솔·백수연·박예린·정소은이 기록한 4분03초38이었다. 은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은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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