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 리그(EPL)에서 개인 통산 200호 골을 달성한 손흥민 선수에게 "자랑스러운 강원의 아들, 월드 클래스!"라며 축하했다.
김 지사는 1일 "손흥민 선수의 유럽 리그 통산 200호 골 달성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한가위를 맞은 도민들께 벅찬 감동을 선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 대표팀과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주장으로서 늘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는 손흥민 선수는 언제나 우리 도민의 자랑이자 자부심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200호 골을 넘어 세계 축구의 역사를 써 내려갈 손흥민 선수! 그 위대한 발걸음을 150만 도민들과 함께 변함없이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춘천 출신인 손흥민 선수는 이날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 7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36분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손 선수는 이번 정규리그 득점을 6골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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