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캠핑난로' 20조 中 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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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3-10-0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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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시장 안착 기반으로 중국 진출

사진파세코
중국 본토에 선보이는 파세코 캠핑난로 3종 [사진=파세코]


파세코가 20조원 규모의 중국 캠핑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중국 시장조사기관 아이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022년 중국 캠핑 시장 규모는 약 20조원 수준이며 오는 2025년에는 약 45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파세코는 ‘티몰’과 ‘샤오홍수’를 통해 중국 본토에 직진출 하겠다는 계획이다. 정품 신뢰도와 핵심 타겟을 고려한 전략이다.

티몰은 까다로운 검증 절차를 거친 기업과 브랜드사 정품만 입점할 수 있다. 샤오홍수는 파세코 핵심 타겟인 2040 세대에게 인기 있는 전자상거래 업체로 알려져 있다. 티몰의 경우 ‘파세코 브랜드관’도 개설했다.

파세코는 우선 국내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캠핑용품 6종을 중국 시장에 선보인다. 캠핑용품 6종은 캠핑난로 3종(CAMP-30, CAMP-25S, CAMP-10)과 최근 출시한 무동력 팬, 프리미엄 캠핑난로 전용 가방, 일산화탄소 경보기 등으로 구성됐다.

파세코 관계자는 “중국 캠핑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그간 다양한 중국 업체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다”며 “캠핑 업계 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한 중국 시장에 세계 1위 파세코의 검증받은 제품력과 노하우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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