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3사 "콘텐츠 사업자와 상생해 유료방송시장 키울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상우 기자
입력 2023-10-04 11: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과기정통부 사업 재허가 결정에 따라 콘텐츠 사업자와 상생·발전 노력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KT, SK브로드밴드(SKB), LG유플러스 등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 사업자(IPTV) 3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PTV 사업 재하가 결정에 따라 콘텐츠 사업자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4일 밝혔다.

IPTV 3사는 사업 허가기간이 기존 5년에서 7년으로 확대된 만큼, 중장기적 사업계획을 기반으로 국내 콘텐츠 사업자들와 상생해 유료방송 산업 성장 정체기를 극복하겠다고 했다.

우선 과기정통부 '유료방송시장 채널계약과 콘텐츠 공급 절차 등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채널 평가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채널사용사업자(PP)와 콘텐츠공급자(CP) 등에 합리적으로 콘텐츠 사용료를 배분하도록 데이터 기반 기준을 마련·시행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유료방송 시청자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우수 중소 PP에 대한 보호와 육성 방안을 마련해 상생한다. 이와 함께 유료방송 산업 발전과 시청자 이용후생 증진을 위해 콘텐츠 사용료를 통해 콘텐츠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IPTV 3사는 "유료방송시장 성장 정체 등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선 미디어 생태계 상생이 필수적"이라며 "PP·CP와의 상생 협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전체 유료방송시장의 성장동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