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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소식]국립부경대, 국내 첫 '캠퍼스 실시간 영상' 송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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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연진 기자
입력 2023-10-0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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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퍼스 전경 유튜브 실시간 제공...동문‧유학생 등 위해 시스템 구축

부경대는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대연캠퍼스 대운동장과 수상레저관 일대를 비추는 카메라를 설치하고 이달부터 유튜브 부경대 채널을 통해 캠퍼스 전경 영상을 24시간 실시간 송출하고 나섰다사진부경대
부경대는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대연캠퍼스 대운동장과 수상레저관 일대를 비추는 카메라를 설치하고, 이달부터 유튜브 부경대 채널을 통해 캠퍼스 전경 영상을 24시간 실시간 송출하고 나섰다.[사진=부경대]
부산 남구에 위치한 부산 최초 대학 국립부경대학교가 내년 창학 100주년을 앞두고 ‘캠퍼스 실시간 영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부경대는 최근 해운대, 광안리 등 관광명소를 위주로 선보이고 있는 유튜브 실시간 영상 서비스에 착안해 이번 원경(遠景) 영상 송출 시스템을 구축했다. 

부경대는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대연캠퍼스 대운동장과 수상레저관 일대를 비추는 카메라를 설치하고 이달부터 유튜브 부경대 채널을 통해 캠퍼스 전경 영상을 24시간 실시간 송출한다.

해외 대학 중에는 오리건대, 어번대, 네바다대, 노트르담대 등이 유튜브를 통해 캠퍼스 실시간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국내 대학에서는 부경대가 처음으로 실시하는 서비스다.

오래전 해외에 진출해 캠퍼스를 방문하지 못하는 동문들이 그동안 변화한 캠퍼스의 모습을 언제 어디서든 접속해 볼 수 있게 하고, 부경대 유학을 희망하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캠퍼스에 대한 장소 정보를 생생하게 제공하자는 취지다.

부경대는 대학 캠퍼스로는 드물게 평지인 데다, 광안리와 인접한 특성상 캠퍼스 전경은 물론 광안대교의 야경 등 명소와 어우러진 풍광들을 이 영상에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4계절 24시간 실시간으로 영상을 송출하는 만큼, 봄에는 벚꽃 명소로 유명한 부경대 캠퍼스를 시민들이 영상으로 즐기는 기회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부경대, 기초과학 연구 등불 ‘램프(LAMP) 사업’ 예비 선정
국비 155억 확보 … 연구소 혁신 개편‧물순환 공동연구 나서

국립부경대학교는 대학의 기초과학 분야의 연구 혁신을 위한 교육부 주관 ‘2023년 램프(LAMP) 사업’에 예비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교육부가 지난 26일 발표한 램프 사업 예비 선정 대학은 부경대를 비롯, 서울대, 서강대, 경상국립대, 강원대, 경북대, 부산대, 조선대 등 8곳이다.

램프(LAMP) 사업은 각 대학에 매년 약 30억원씩 최장 5년간 지원해 기초과학 분야 역량 강화를 돕는 대규모 신규 지원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8개 대학은 기초과학 10개 분야 중 1개 분야를 선택해 학과와 전공 간 칸막이가 없는 테마 중심의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부경대는 김영석 교수(환경지질과학전공)를 사업단장으로 5년간 최대 155억원을 지원받아 대학 내 연구소의 혁신적인 개편을 통해 지구·해양·대기과학 분야 물순환 공동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부경대는 이번 사업 공모에 세계적 물순환 연구의 중심지로서 향후 미래 우주 행성까지의 도약을 목표로 한 야심 찬 공동연구 포트폴리오를 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물과 관련된 다양한 학과 및 다양한 세부 전공자들로 공동연구를 구성해 새로운 융합연구 창출 가능성을 높이 인정 받았다.

부경대 장영수 총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경대가 새로운 지식 창출의 중심지로서 기초과학 분야 발전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우수 인재가 유입될 수 있도록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에 사명감을 가지고 사업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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