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부동산 개발사 메가월드는 메트로 마닐라 타기그시의 신흥개발구역 보니파시오 글로벌 시티에 고층 아파트를 건설한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2032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메가월드가 메트로 마닐라에 개발하는 물건 중 최초로 전기차(EV) 충선설비도 설치한다.
메가월드의 복합지구 ‘업타운 보니파시오’(면적 15.4헥타르) 부지 내에 54층의 아파트 ‘업타운 모던’을 건설한다. 총 1000세대가 공급되며, 거실(최대 49㎡)과 3베드룸(139㎡)으로 구성된다. 판매수입은 약 290억 페소(약 760억 엔)를 예상하고 있다.
업타운 모던에는 7층 규모의 주차공간이 설치되며, 각 층에는 EV 충전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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