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100 기념 행사는 100일 앞으로 다가온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서울을 출발해 전국으로 이어지는 성화투어의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문체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진종오·이상화 공동 조직위원장, 김철민 사무총장 등 도와 문체부, 조직위의 주요 인사가 참석하고 김연아, 윤성빈, 김예리, 박재민 등 홍보대사도 함께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3일 그리스에서 채화되어 국내에 도착한 이후 서울에서 처음 불을 밝히는 성화행사에는 서울시가 추천한 5명의 점화자 박지원, 이종원, 양승주, 윤서진, 소재환 선수와 홍보대사 윤성빈 선수가 참여한다.
김연아 홍보대사는 올림픽 캐치프레이즈 ‘Shine Together(함께 빛나자)’를 서울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캐치프레이즈가 담고 있는 의미와 목표를 전달할 예정이다.
성화행사 앞뒤로 이어지는 오프닝 공연과 축하공연에서는 홍보대사 김예리 댄서와 크루, 도내 학생 연합팀이 올림픽 주제곡 ‘We Go High’에 맞춰 합동공연을 펼치고 인기가수 이영지, 라이즈(RIIZE), 잇지(ITZY)가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으로 무대를 채우며 올림픽의 열기를 더한다.
이날 오프닝 공연과 성화행사, K-POP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은 KBS N SPORTS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전세계인이 사랑하는 K-POP을 통해 올림픽대회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을 유도하고 이번 행사를 활용해 올림픽 대회가 개최될 때까지 홍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장 주변으로는 오전 11시부터 올림픽 체험부스와 올림픽 마스코트 ‘뭉초’의 포토존, 후원업체 홍보부스, 강원 특산품 플리마켓 등을 운영해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올림픽 홍보부스에서는 올림픽 경기종목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고 플리마켓에서는 도내 소상공인이 제작한 강원 특산품을 선보인다.
또한, 올림픽 공식 후원업체(한국코카콜라, 도요타)도 이번 행사에 참여,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 치르는 국제 스포츠 대회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며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전국민이 관심을 갖고 2024년 1월 경기장에서 청소년 선수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해달라”고 강조했다.
◆ 제50회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회의 개최 결과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정기 종합감사 결과 등 5개의 분야 22건의 처분요구와 2건의 재심의를 위해 감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2023년 을지연습 비상소집 훈련시 2023년 8월 21일 오전 6시에 발령 된 18개 시군별 응소현황을 점검한 결과 106명은 응소하지 않았으며 31명은 지연 응소했으며 10개 시군에서는 실제 응소 인원에 대한 정확한 확인 없이 응소 보고를 해 행정의 신뢰도를 실추시켰다.
이에 관련자 127명에 대해 훈계 처분을 요구하고 앞으로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처분했다.
○○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동절기 체온유지 및 안전, 분뇨처리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사기진작 및 효율적인 업무처리 등의 사유로 9회, 1950만원의 피복류를 고가의 아웃도어 등산복 및 등산화로 부적절하게 구입 지급해 수혜자 개인에게 최대 180만원의 재산상 이득을 취하게 했다.
이에 관련자에 대해 경징계 및 훈계 처분을 요구하고 부적정하게 지급된 피복비 1950만원을 회수토록 시정조치와 앞으로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처분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출자출연기관인 ○○○에서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지역자금의 외부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발행한 상품권을 상품권의 구매 및 배부, 사용 용도 등 규정에 맞지 않게 관리해, 잔여상품권의 허술한 보관과 일부 130여만원은 분실까지 하게 되는 등 재정상의 손해를 끼치게 했다.
또한 감사시점까지도 변상 조치 등 사후 조치가 없어 관련자에게 경징계 및 훈계 등의 신분상의 처분과 변상조치 등의 시정조치를 내렸다.
도 감사위는 앞으로도 해이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엄중하게 처분할 예정이며 현금성 가치가 있는 상품권 및 유가증권 등을 보관 관리에 보다 철저한 조사 확인으로 재발 사례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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