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지역 중소기업 우수 기술인을 대상으로 올해 기술장을 뽑는다.
대상은 중소 제조업체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기술인으로 신기술 개발과 품질관리 제안실적이 우수하거나 공정 개선을 통해 생산성을 키우고 불량률을 줄인 공적이 있는 사람이다.
기업과 업종별 협의회 추천서를 받아 접수하면 현장조사와 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5명의 기술장을 선정한다.
기술자격 취득과 기술제안 활동 등 개인 역량과 품질 공정 개선 활동을 통한 기여도를 중심으로 평가한다.
선정된 기술장은 기술장패와 함께 분기별로 50만원씩, 3년간 600만원의 장려금을 받는다.
광주시는 지난 1993년부터 기술장을 선정했고 지난해까지 140명의 기술장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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